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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릴리, ‘올루미언트’ 유용성 확인한 심포지엄 성료(2019.04.02)
2019/04/08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3월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지난해 국내 출시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루미언트, 표준 치료에의 도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도했으며, 최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1일 1회 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주요 임상 결과와 의미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홍승재 교수는 ‘표준 치료와 올루미언트의 차별점 및 환자 반응’ 발표에서 항류마티스약제에 불충분하게 반응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표준치료요법인 MTX+아달리무맙 병용요법과 MTX+올루미언트 병용요법의 직접비교연구(head to head) 결과를 조명했다.

홍승재 교수는 “올루미언트 투여군은 아달리무맙 투여군과 위약군 대비 ACR20 도달 비율, DAS28 감소 효과 등의 지표에서 유의미한 질병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아달리무맙군 대비 12주째의 ACR20 도달 비율에 있어 통계적 우월성을 보였으며 52주차까지 아달리무맙 투여군과 유사한 정도의 양호한 내약성을 나타냈다 ”고 말했다.

이어 주지현 교수는 “올루미언트는 총 7,860인년 (person-years) 노출을 검토한 결과, 이상반응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주요 안전성 항목에서 각각 100인년당 중대한 감염 3%, 악성 종양 0.8%,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 0.5%의 수치를 기록하며 이전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유지 했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송영욱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해야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주사제 치료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치료의 심리적 부담감을 크게 낮추면서도 기존 생물학적 제제와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이는 올루미언트와 같은 경구용 치료제의 등장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28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