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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상 3건 동시에'…희귀질환 정복에 힘주는 대웅제약 (2021.06.23)
2021/07/21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대웅제약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3건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국에서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은 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더해 약 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 해당 시장을 장악한다는 목표다. 마침 미국 보툴리눔 톡신 사업 소송리스크도 해소돼 '신약'에 집중할 여건도 조성됐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DWN12088'과 피르페니돈 혹은 닌테다닙 병용투여시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고 오는 7월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피르페니돈과 닌테다닙은 각각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과 베링거인겔하임의 폐섬유증 치료제 이스브리에트와 오페브의 성분명이다. 이스브리에트와 오페브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출시된 단 두개의 폐섬유증 치료제다. 각각 연간 조단위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판매 효과가 막대한 의약품)지만 병의 진행을 늦추는 정도의 효과만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의 DWN12088는 병의 진행을 늦출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차단해 이들 약물보다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상황. 따라서 이번 임상으로 이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개발이 본격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 앞서 지난 1일 DWN12088과 고혈압 치료제 네비보롤 및 항우울제 파록세틴과의 약물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도 승인받았다. 지난 3월 승인받은 DWN12088 경구 투약 후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에 대한 식이 영향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은 이미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만 DWN12088 관련 세 건의 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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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231122411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