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메디헬프라인이 올해 4분기 내에 천연물 파킨슨 치료제 후보 물질 'WIN-1001X'의 임상 효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헬프라인이 개발 중인 'WIN-1001X'는 오토파지(Autophagy) 활성 유도와 신경세포 사멸(Apoptosis) 억제 기전의 항파킨슨 치료제다.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도파민 분비를 정상화한다.
메디헬프라인에 따르면 오토파지 활성 유도 기전은 치매 및 파킨슨,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주요 기전이다. 전 세계에 걸쳐 활발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WIN-1001X'는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이라며 "행동 장애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WIN-1001X'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라는 단백질을 오토파지 활성화로 제거하기 때문이다. '알파-시누클레인'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신경세포의 사멸을 일으킨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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